증평군4-H연합회(회장 김지화)는 26일 증평읍 죽리 마을회관에서 발대식 및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4개 학교의 학생4-H회원 및 영농4-H회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발대식에서는 4-H이념인 지‧덕‧노‧체를 되새기고 회원 간 정보교류와 역량강화를 위한 의식행사와 4-H배지 수여식이 진행됐다.

2부 청소년의 달 행사에서는 4-H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정신이 우수한 회원 6명에게 표창을 하며 회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였다.

또 죽리 삼보산골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소시지 만들기를 비롯해 직접 손으로 식물과 흙을 만지는 다육이 화분 심기 체험도 실시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회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함으로써 올바른 인성을 형성해 증평군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4-H지도에 전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4-H연합회는 4-H정신과 농심을 회원들에게 심어주고 미래농업・농촌의 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부여하기 위해 매년 5월 발대식 및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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