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가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4만개 조성과 지역대학에서 배출되는 우수한 인재를 위한 사회적 연구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는 23일 10시 30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형 청년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이시종 후보의 청년경제 공약으로는 ▲청년 일자리 4만개 창출 목표 ▲도 경제정책 기구에 청년 대거 영입 ▲청년행복결혼공제사업 확대 ▲청년기업·청년 농업인 육성 ▲지역 청년인재 육성 및 채용 확대 ▲청년취업을 위한 첨단기업 유치 ▲사회적 연구원 설립 등이다.
이시종 후보는 “청년경제란 청년이 주체가 되는 충북경제, 청년을 배려하는 충북경제를 의미한다”며 “이는 곧 충북의 미래, 충북경제의 미래는 청년경제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시종 후보는 충북형 청년경제 실현을 위해 창업지원, 청년취업역량 및 능력강화 등을 추진해 청년일자리 4만개를 창출하고, 도·시·군 경제기구에 청년인재를 영입하고 청년경제 포럼 운영, 청년특별보좌관을 두는 등 고교와 대학, 청년지원기관을 망라한 청년정책협의회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청년행복결혼공제사업을 제조업 뿐만 아니라 서비스·유통업 등으로 분야를 확대하고,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충북도립대학에 우선 추진해, 기숙사를 신축하고 공공시설과 민간상권 형성등의 내용을 담은 ‘캠퍼스 청년문화 시범지역’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4차산업과 신성장동력분야를 접목한 마이스터고를 3개학교에서 5개학교로 확대하며, 혁신도시 입주 10개 공공기관에 오는 2022년까지 지역인재 30% 채용 의무화도 추진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오송 제3국가산단 조성을 비롯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혁신기업, 스마트 팩토리 등 근로조건이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만들 것을 약속했으며, 고학력에도 불안정한 일자리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한 사회적 연구원을 설립해 이들을 지역사회와 공공·민간분야의 R&D·컨설팅 수요에 맞춰 문제해결형 과제 수행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도 공약으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충북경제 4% 달성과 지속성장을 위하여 기업과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 및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 산업단지 주변 공동기숙사 및 노동자중심의 복합공간인 노총회관도 건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는 “도정의 청년 정책 의사결정 등에 청년의 참여폭을 넓히고,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등 청년이 새로운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청년중심의 도정을 구현하겠다”며 “역사상 처음으로 불이 붙은 충북경제에 더욱 가속도를 내겠다. 도민 여러분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충북호의 선장을 맡겨달라”고 말했다.
더불어 민주당 이시종 도지사 후보 경제분야 공약
“경제성장의 이익을 도민 모두가 공유합니다.”
청년경제
□ 청년경제의 의미
청년이 주체가 되는 충북경제, 청년을 배려하는 충북경제 전국적인 높은 청년실업률, 비정규직 고착화, 비혼 증가 등
청년세대 위기감 고조는 국가뿐만 아니라 충북미래의 적신호
도정의 청년정책 의사결정 등에 청년의 참여폭 넓히고,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등 청년이 새로운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청년중심의 도정 구현
□ 주요 추진사항
① 청년 일자리 창출 목표 : 일자리 4만개, 역량강화 75천명
청년 취·창업 일자리 창출(36개사업) : 4만개
청년 취업역량 강화(14개사업) : 75천명
② 도 경제정책 기구에 청년 대거 영입
다양한 분야의 청년·전문가 참여 청년경제포럼 구성·운영
도 및 시군 조직, 충북경제포럼 등 경제정책 기구에 청년 다수참여
청년문제 관련 도지사를 보좌하는「청년특별보좌관」설치
고교·대학 및 청년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청년정책협의회 설립
③ 청년행복결혼공제사업 확대 - 청년농업인에도 확대
현재 400명, 제조업, 기업별 1명 ⇒ 지원분야 확대, 기업별 지원 증원
- 제조업 중심에서 농업·서비스·유통 등이 포함되도록 지원분야 확대
- 기업별 1명 지원 제한을 기업별 다수의 희망청년에게 지원토록 증원
※ 월 80만원 적립(도·시군 30, 기업 20, 근로자30)×60개월 = 48백만원+이자
④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 충북도립대학 우선추진
대학이 주도하고 청년, 도·시군, 지역주민 등이 협업하여
대학 인근을 지역거점으로 지정, 기숙사 등 주거확충, 청년
창업지원 공간 및 주민거점시설 조성으로 도시재생
충북도립대 주변지역을「캠퍼스 청년문화 조성 시범지역」으로 선정 지원
⑤ 마이스터고 확대 : 3개교 ⇒ 5개교 (신성장 동력분야)
현재 3개교(바이오-진천, 반도체-음성, 태양광·전지-미원)
2개교 추가지정 (4차산업 등 도 육성·신성장동력분야)
※ 희망학교 : 청주공업고등학교, 청주하이텍고등학교
※ 1개교당 100억원 소요(기숙사, 실습실, 리모델링, 기자재 등)
⑥ 혁신도시 등 도내 공공기관 30%채용 2022년 이전 조기 달성
혁신도시입주 10개 공공기관 2022년까지 지역인재 30%채용 의무화
※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시행령(지역인재 의무 채용비율)
- 2018년 18%부터 4년동안 매년 3%증원, 2022년 30% 채용
지역소재 대기업 인재채용의 일정비율 지역인재채용 협약 추진
⑦ 청년취업을 위한 첨단기업 유치
오송 국가 3산단 등 신규조성 산업단지를 문화·편의시설 등 정주여건을 갖춘 청년친화 산업단지로 조성
4차산업관련 혁신기업, 스마트 팩토리 등 장래가 유망하고 근로조건이 우수한 첨단기업 집중 유치
⑧ 사회적 연구원 설립
지역대학에서 배출되는 고급인력과 우수한 능력에도 현재
시간강사 등 사각지대에 있는 우수 지역인재를 위한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각 분야의 R&D·컨설팅 수요에 대응하며 문제해결형 과제수행으로 지역경쟁력 강화
※ 사회적 기업 형태, 자체수익 및 일부 국도비 지원
- 중앙 등 도외로 발주되는 전문분야에 대한 R&D 및 컨설팅
- 기타 공공부문의 기초연구, 민간부문의 상업화연구 등
⑨ 산단주변 공동기숙사 및 노총회관 건립
충북경제 4% 달성과 지속 성장을 위하여 기업과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과 근로자 복지향상에 대한 체계적 지원
- 산업단지별 기업 공동기숙사 건립
- 교통, 금융, 교육, 문화시설 등 확충 및 개선 노총회관 건립으로 근로자 복지향상과 노동자 중심의 복합공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