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5월 22일(화) 오후 6시 웅부공원에서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을 기원하는 ‘연합법요식 및 연등축제’ 행사가 개최된다.

안동불교봉축위원회(공동위원장 등운 스님, 덕중 스님)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찬불가, 반야심경독경, 봉행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법요식 후 저녁 8시15분부터는 번뇌와 무지로 가득한 어두운 세상을 부처님의 자비로 밝히는 제등 행렬이 이어진다.

제등행렬은 웅부공원에서 출발해 기차역, 서부초등학교사거리, 성소병원을 지나 올해 처음으로 주변에 연등을 밝힌 운흥동 5층전탑(보물 제56호)에서 사홍서원을 외우고 마친다.

안동불교봉축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연합법요식과 연등축제를 통해 우리 모두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을 이어받아 서로를 존중하고 화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부처님 오신 날 열리는 뜻깊은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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