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영기, 이하 연구원)이 18일(금) 원내 일원에서 ‘제64회 충북과학전람회’를 열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연구원이 주관해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과학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해 탐구심을 높이고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열렸다.

올해에는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 등 8개 부문에 예선(서류심사)을 통과한 124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우수작품 75점(특상 20점, 우수상 25점, 장려상 30점)에는 교육감상이, 49점에는 연구원장상이 수여된다.

특상 수상 작품 중 18점(전국대회 출품 한도)은 오는 8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된다.

이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그냥 느끼고 지나쳤던 것들을 다시 한 번 더 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어요"라고 말했다.

김영기 연구원장은 “학생들이 과학탐구 활동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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