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명희)이 18일(금) 원내 다목적실과 체험터에서 명덕, 문광, 백봉, 송면, 청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산촌 유아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진흥원이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문화적인 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소규모 유치원의 유아들을 위해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하는 프러그램이다. 

참여 유아들은 진흥원의 사랑나눔터와 이야기나눔터 체험 공간을 활용해 ‘강아지쿠키 만들기’(요리활동)를, ‘크로마키극장’, ‘드라마세트장’에서는 다양한 역할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전직 소방관 출신의 ‘소방관아저씨의 코믹 마술공연’은 유아들과 대화하는 토크 마술쇼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 유아들은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했다.

이명희 원장은 “앞으로도 농산촌 유아들이 문화 체험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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