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드림스타트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증평읍 증천리 증평군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미술놀이치료 사업을 실시한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6명의 사회성 향상 및 자존감 강화, 집중력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매주 금요일마다 총 15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사전검사 및 초기검사를 시작으로 ▲협동 미술활동 ▲나를 표현하기 ▲나만의 책 만들기 ▲행복한 나무 그리기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학령기의 주의집중 부족이나 학업능력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동에게는 다양한 매체를 만지고 조작하는 활동중심 집단미술치료가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며“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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