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기창)가 정신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횡성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주기적인 건강검진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방법 중 하나이며, 정신질환 또한 마찬가지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지만, 횡성군의 경우 정신질환 검진을 받기에 지리적인 접근성이 떨어지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상담소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마음건강검진’은 10월 26일까지 횡성군보건소에서 5일장(1,6일)마다 추진하는 ‘장날 건강쉼터’와 연계해 우울증과 자살위험성 평가, 알코올사용 선별검사 등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지역주민과 시장상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장날 건강쉼터에서는 나의 혈압·혈당알기 이벤트, 폐활량 측정 및 금연상담, 다양한 보건사업분야의 예방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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