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에 불과, 한울 색소폰 동호회 재능나눔 공연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회장 이상희)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활동 공연팀인 한울색소폰 동호회(회장 손호승)는 5월 11일 오전10시 충주시 노은면 주민센터에서 열린 노은노인대학 교육장에서  노인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80분 동안 색소폰 연주와 마술등 다양한 공연으로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에 재능나눔 공연을 펼친 한울 색소폰 동호회는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에서 수행하는 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의 문화활동 재능나눔 참여자들로 평균 연령이 73세로 전직 공무원, 선생님, 농업인, 목사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 되었으며,
4년전 소태면 주민자치 프로그램(강사 조원주)에서 배우기 시작해서 현재는 재능 나눔활동을 전개할 정도의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문화예술 공연등에서 상대적으로 소외 되어 있는 농촌지역이나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수시로 재능나눔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한울 색소폰 동호회 손호승 회장(67세)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각자의 생업에 바쁘지만 “더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서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나눔 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공연에 참석한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이상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연팀의 “훌륭한 재능을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활동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공연팀의 건강과 안전한 활동도 당부 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이 사업외에도 9988행복지키미, 지역아동안전 지키미, 시니어인력파견서비스, 노인취업활동 등 다양한 사업으로 노인의 복리증진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기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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