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자 고미숙)는 지난달 7일 진행된 2018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센터의 학교 밖 청소년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이번 검정고시에 중학교 졸업학력에 9명, 고등학교 졸업학력에 20명의 청소년이 응시했다.

센터는 이번 검정고시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해 학습지도를 했다.

센터는 오는 8월에 있을 제2회 검정고시에도 대비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검정고시반을 개강했다.

센터는 이번 시험에서 부분 합격한 청소년과 새롭게 수업을 듣는 청소년이 전원 합격할 수 있도록 또 한 번 구슬땀을 흘릴 계획이다.

이번에 고졸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센터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로 친구들과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인터넷강의와 학습멘토링을 통해서 기초를 다질 수 있어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검정고시 대비반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856-7804)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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