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18년내 일반 전기차 410대, 초소형 전기차 51대, 전기시내버스 7대 총 470대를 보급한다.

이를 위해 국·도비 76억원을 시·군에 지원하여 일반 전기차는 차량 1대당 최대 22백만원에서 20백만원을, 전기시내버스는 최대 300백만원을 전기자동차 구입시 지원한다. 초소형자동차는 지방비 5백만원을 포함하여 95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보조금이 지원된다.

전기차 및 충전소에 대한 정보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전기자동차 통합포탈(ev.or.kr)에 접속하여 전기차 보조금 지급대상 및 충전소 설치현황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시·군의 민간보급 공고문에서도 가능하다.

전기자동차는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차량이 조용하며 발진이 부드럽고 충전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도내 전기자동차 생산업체 2개소[㈜대창모터스(초소형자동차), ㈜우진산전(전기버스)]와 배터리 생산업체 1개소[㈜LG화학]에서 전기차 및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라 기업가치 상승 등 간접적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지금까지 도내에는 공공급속충전시설이 112기가 설치되어 있고 도심생활 및 주요 관광지에 2018년 80여기를 더 설치할 예정으로 충전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은 감소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우리 도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 및 주민편의·복지제공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및 다양한 충전인프라 구축을 확대하여 전기자동차를 운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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