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소장 민선향)가 다양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한다.

군 보건소는 어린이집 25개소, 유치원 3개소,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1개소 등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3개소에 대해 5월 9일부터 7월 방학 전까지 아토피·천식 예방교육을 추진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성장기 아동들의 올바른 알레르기 질환 관리를 위해 강원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보건소 담당자와 전문 간호사의 상담 서비스와 함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의 환아 선별 유병조사가 마무리되는 5월 17일부터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보습제와 천식응급키트가 제공되며,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공연, 아토피·천식 환아 및 가족 자조모임, 학부모와 교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교육·홍보자료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5월 18일에는 5월 천식 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보건소 대강당에서 어르신 알레르기 천식예방관리 강좌를 실시한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강원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지역주민의 알레르기 천식 예방관리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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