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보건소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 문제 해소를 위해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생명사랑,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치관의 정립기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인구 절벽의 문제점 인지 및 가족과 결혼에 대한 인식의 긍정적 전환을 통해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인구증가에 기여하고자 한다.

교육 내용은 △인구와 인구현상 △양성평등의식 △생명존중 인식 개선 △임신중절 예방 등으로 구성해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20개교(4개구, 5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은 5월 말까지 가능하다.

정용심 청주시상당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이 결혼・출산 및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제고 및 인구증가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201-3167), 서원보건소(☎201-3270), 흥덕보건소(☎201-3365), 청원보건소(☎201-349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