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연옥)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8일까지‘효’편지 쓰기 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운동은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섬기는‘효’의 정신을 확산시키고 화목한 가정·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이번 행사에는 형석고등학교(교장 권남운)와 형석중학교(교장 김성배) 삼보초등학교(교장 김태곤) 학생 900명이 참여한다.

부녀회는 대상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편지쓰기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우수편지를 선발해 오는 10월에 있을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증평군예선대회 편지글 부문에 참여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최연옥 증평군새마을부녀회장은“자식이 부모에게 물질로써 봉양하는 것이 효도의 전부가 아니라 공경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참다운 효도이다”고 말했다.

권남운 형석고등학교장은“효 편지 쓰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부모님과 가족친지들을 생각하며 그동안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었던 이야기를 편지에 진솔하게 담아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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