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기술 습득과 정착을 위하여 ‘2018 선도농가 현장 실습교육 도단위 연찬회’를 5월 4일(금)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선도농가(멘티) 65명과 신규농업인연수생(멘티) 66명 등 131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추진방향 설명과 신규농업인연수생․선도농가의 상호간 역할, 교육 추진사례, 화합과 성공 다짐 결의, 종합토의 등이 이루어 졌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는 농촌으로 이주한 5년 이내 신규농업인 또는 40세미만 청장년들이다.

이들은 이주지역의 선도농업인과 멘토-멘티 협약식을 거쳐 3-7개월간 선도농가는 농업현장에서 영농기술 노하우와 농촌생활에 대한 적응방법 등을 직접 신규농업인에게 전수하여 농업 창업역량을 강화시켜 현지 적응과 정착률을 높이는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신규농업인에게는 교육훈련비로 월 80만원한도에서 멘티수당이, 선도농가에게는 월 40만원한도로 멘토수당이 지원되며, 수당은 멘토와 멘티의 참여 시간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한병수 과장은 “앞으로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농촌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이 선도농가와 멘토링을 통해 현지 정착률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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