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범 군민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군은 인건비 상승과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영세 농가들의 적기 영농에 도움을 주기위해, 독거노인, 부녀자, 기초생활 수급 대상 농가, 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인력 수급이 필요한 농가에 집중적으로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이달 1일부터 6월 말까지를 ‘봄철 일손 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군청 산하 600여 전 직원이 일손돕기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회사나 단체를 농가와 연결해 주는 사업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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