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3일 도안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충북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안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기초교육과 함께 진행됐다.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은 지역문화, 교육, 복지 등 마을의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공모사업은 증평에서 활동하는 10인 이상의 주민모임과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이 되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사업에 응모하고자 하는 공동체는 오는 16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신청서를 참고하여 군청 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보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마을공동체 기초교육은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마을공동체의 이해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마을공동체를 회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일을 해결하는 힘을 기르기 위한 이번 공모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18일 증평읍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기초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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