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운영
● ‘조각공원 한 바퀴’ 종이썬캡, 지도, 바람개비식물을 만들어 조각공원을 산책하는 프로그램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대청호의 자연 경관과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대청호와 식물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관찰자 시점>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과 함께 아이들이 직접 관찰자가 되어 체험하는 <상상정원-조각공원 한 바퀴>를 5월 5일부터 26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총 8회에 걸쳐 미술관 조각공원 일대에서 운영한다. 

<상상정원>은 대청호미술관에서 2012년부터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운영하고 있는 공공미술체험으로써, 미술관의 주변 환경과 기발하고 참신한 내용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은 2017년부터 진행한 ‘조각공원 한 바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하며, 야외 조각 공원을 감상하며 관련된 다양한 조형활동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하였다.

이번 체험 내용은 첫 번째 ‘햇빛을 가려주는 썬캡 만들기’, 두 번째 ‘바람개비식물 만들어 조각공원에 설치하기’, 세 번째 ‘조각공원 가이드맵’완성하기 등 3가지 체험미션으로 구성되어있다. 체험에 참여한 관람객은 자신이 만든 개성 있는 종이 모자(썬캡)를 쓰고 조각공원 지도를 따라 대청호의 자연과 조각 작품을 관찰하고 작품 설치까지 하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신청은 대청호미술관 홈페이지(http://www.cmoa.or.kr/daecheongho/index.do)에서 사전예약 신청(단체 10인 이상은 사전 예약 필수) 및 현장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시간은 20~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별도의 체험비는 없으나 대청호미술관 입장은 문의문화재단지 입장료를 지불 후 미술관 입장 및 체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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