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오는 6월 13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전하고 원활한 선거를 위해 오는 5월 13일까지 관내 사전투표소 및 투개표소 19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투·개표소 관련시설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적정 등을 점검해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으로 선거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점검 사항은 ▲투·개표소 건물 내 소화기 비치여부,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단속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요령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에 관한 사항 등이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안전관리 및 각종 사고에 대비해 작은 위험요소라도 소홀히 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안전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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