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주간「영미컬링체험열차」홍보 팸투어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면서 포스트 올림픽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대표적인 유산인 강릉선 KTX와 강릉컬링센터를 인근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포스트올림픽 강원도 대표관광상품’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봄 여행주간 〈영미컬링체험열차〉홍보 팸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상품개발 사업은 강원도와 한국철도공사 그리고 강릉시의 공동협업사업 중 하나이며, 현재 강릉선 KTX에는 철도여행상품 공모전 등을 통해 개발된 35개 여행상품이 판매 운영되고 있다.

이번 홍보 팸투어에는 여행사, 여행기자, 서포터즈 등 전국의 주요 여행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며,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KTX를 타고 강릉역에 도착한다. 기차 안에서는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유명해진 대통령의 도시락 〈강원나물밥〉도 맛볼 수 있다. 지난 4월말부터 판매중인 도시락으로 강원도의 식재료와 강원도 농가맛집의 향토음식으로 만든 제철밥상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그리고 강릉역에 도착하면 준비된 버스를 타고 강릉컬링센터로 이동하여 지난 동계올림픽의 컬링신화를 만들어낸 역사적인 현장‘강릉컬링센터’에서 컬링체험을 하게 된다. 컬링체험프로그램은 강릉빙상경기연맹에서 지원하게 된다.

이번 봄 여행주간 홍보 팸투어 운영 후 〈영미컬링체험열차〉여행상품은 공동협업기관들의 특별할인 및 연계교통비 지원 등으로 특별상품으로 운영되며, 코레일 홈페이지(코레일톡)에 상품으로 등록되어 판매한다. 이 상품은 강릉선KTX + 컬링․스케이트 체험 + 선택관광지 연계로 구성되며 가족단위나 친구 등 개별여행고객(FIT)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과 학교 등 교육기관 또는 기업연수 등 단체상품으로 나누어서 운영된다.

강원도는 이번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대표적인 컬링체험여행상품을 기획하면서 관광객을 유도하여 단계적으로 동해안권 관광객 유입 효과 및 강원지역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의성, 부산 등 컬링활성화 준비도시를 제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를 대한민국 컬링중심의 도시로 Positioning하여 올림픽 유산의 관광자원화에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코레일은 117년 역사의 최고 철도경영전문기업이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일등공신으로 강원도 철도관광활성화에 커다란 관심과 협력을 도모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고 “이번 포스트올림픽 대표상품 개발을 통해 우리도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매력있는 철도여행상품이 더욱 많이 출시되어 강원관광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특히, 2018 세계컬링연맹(WCF)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 까지 평창올림픽의 영미컬링 열기를 강원도에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18.11.3.~11.10, 강릉컬링센터, 9개국 24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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