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도내 착한가격업소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률을 제고하고자 이달부터 연말까지의 기간 중 5개월 동안 청주시내 대형 전광판 4곳에 착한가격업소 홍보영상을 게재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로 위생상태, 품질과 서비스,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현재 도내에는 320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이중 외식업이 271개소(74.7%), 이·미용, 세탁업 등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49개소(15.3%)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까지 시내버스 내부광고, 표찰정비 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해 왔으며 금년에는 착한가격업소의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할 수 있는 대형 전광판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가격 뿐만 아니라, 위생․청결, 품질과 서비스까지 착한 모범업소”라며 “최저임금 인상 등 치솟는 물가에도 좋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여 가계 부담도 덜고 물가안정에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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