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노은3동(동장 유재건)은 30일 탄동새마을금고(이사장 김홍윤)로부터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장학금 200만원과 라면 50박스, 접이식 쇼핑카트 50개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IMF 이후 어려운 이웃을 돕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새마을금고 회원들의 참여 속에 추진되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이다.

이날 탄동새마을금고 회원들은 노은3동 관내 중‧고‧대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라면 등 기탁된 생필품은 저소득층 1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홍윤 탄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 주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재건 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기탁된 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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