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 지역 새마을회가 이웃사랑에 앞장서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27일 용산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신종각, 부녀회장 임유순)는 홀로노인과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새마을 1%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협의회는 혼자 생활하고 있는 이모씨(남, 66세) 가정에는 세탁기를, 몸이 불편한 홍모씨(남, 59세) 가정에는 냉장고를 지원하고 집안 대청소도 실시했다.

아울러 두 가정에 냄비, 접시 등 살림살이도 교체하는 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같은 날 대소원면 새마을협의회는(회장 윤명규, 부녀회장 노현숙) 3300㎡ 규모의 유휴지에 고구마를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협의회는 추석명절 전 고구마를 수확해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대소원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저소득층과 홀몸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쌀과 김장나누기 행사, 홀로노인 집수리 봉사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명규, 부녀회장 김애숙)는 행복 1% 나눔 후원사업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지난 24일 금릉동 쇠저울마을의 홀로노인 가구를 찾아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동의 비전인 ‘깨끗한 동네 다정한 이웃’실현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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