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열어 공무원 등에게 개인정보 보호 생활화를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청 여수문화홀에서 개인정보 취급 공무원과 위수탁 사업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이 열렸다.

시는 최근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공무원 등이 개인정보보호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역정보개발원 전문강사가 맡았다. 강사는 최근 5년간 발생한 개인정보법 위반사항과 관련 판례 등 실무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개인정보 수집 최소화 및 정보주체의 사전 동의 절차, 수집된 개인정보의 목적 외 이용(제3자 제공) 절차 등 개인정보 수집과 활용절차를 설명했다.

개인정보파일 안전성 확보 방안, 컴퓨터·이메일·스마트폰·CCTV 보안관리 권고사항 등 개인정보 관리방안에 대한 내용도 빼놓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철저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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