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안동공연예술축제 APAF의 12번째 마지막 공연 전통우리소리연구소의 경기소리극 “애루화(哀淚花) 상사로다”가 28일(토)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열린다.

전통우리소리연구소는 2010년 경기 명창 최은회 선생을 중심으로 창립됐다. 안동 지역에서 다양한 공연으로 경기민요와 전통예술의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왔다. 특히 경기민요, 경기입창, 좌창 등 활발한 교육사업과 창작, 기획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전통소리를 통해 문화적 소양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공연은 풍산 홍씨 시조묘에 얽힌 이야기를 인간사 속 희로애락을 담은 경기소리로 풀어가는 공연으로 음색이 맑고 깨끗하며 경쾌한 경기소리의 특징을 잘 살린 전통예술의 다양한 공연 콘셉트로 관람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공연이 될 전망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우리 전통예술인 경기소리의 예술성을 널리 알려 대중적으로 활성화되고 관객들은 우아한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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