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김효진)는 중국 지난시에 있는 니성직업중등전문학교와 교류협약을 맺고 오는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동안 학생과 교직원 15명이 니성직업중등전문학교를 방문하고, 첫 번째 교류활동을 전개했다. 

니성직업중등전문학교는 중국 지난시에 소재한 1976년 설립된 최초의 국가 중점 직업학교로 243명의 교직원과 4,15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전기 기술 응용, 수치 기술 응용, 컴퓨터 네트워크 기술, 자동차 정비 및 보수, 회계, 전자 상거래, 건축 공사, 유아교육과가 설치되어 있다.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은 니성직업중등전문학교에서 수치 가공 수업, 3D프린터, 수리 수업 등의 수업을 참관하고 실습하게 되며, 중국 지난시 일원 역사·문화체험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방문단은 일정에 따라 1:1 결연을 통해 홈스테이를 실시함으로써 중국 가족문화 및 생활상을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우호증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국 니성직업중등전문학교의 교직원과 학생은 오는 6월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김효진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가 교육적 활동범위를 국제적으로 확대하여 보다 폭넓은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사절단으로써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국제교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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