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4월 26일(목) 오후 3시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주민 스스로 배우고 실천하기 위한 심층주민교육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꿈틀꿈틀 자치학교”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꿈틀꿈틀 자치학교”는 『주민 자치의 “우리동네 복지” 행복 디자인』 사업 중 토착리더양성의 일환으로 자발적 참여의사가 있는 동네 주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주도력과 협업으로 동네문제 해결능력을 기르는 주민자치력향상 심층프로그램이다.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가 바꾸는 세상과 마을주민으로 거듭나기라는 주제로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 심층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성격유형분석 활동을 통한 긍정적인 마인드 품기, 내면 전달 화법, 조별활동 및 발표수업을 통해 서로 다른 우리 인식하기 등으로 세부 활동을 이어 갔다.

본 자치학교 교육은 총5회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에는 4월 26일을 시작으로 26일 27일 양일에 걸쳐 교육이 진행 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도적으로 준비한 주민들은 “막역했던 주민조직·동네자립활동에 대한 생각이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화 되었으며, 용기가 생긴다”라고 하였으며, 행사를 총괄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정철환 관장은 “이번 주민자치학교를 밑거름 삼아 주민이 원하고 주민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후방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민교류를 하겠다.”라고 적극 지지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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