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강원도에서 실시한 1/4분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강원도 자체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일자리사업 대상 예산의 3월31일 기준 집행실적, 발굴실적, 집행액규모 가중치 항목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횡성군은 97억원의 일자리사업 예산 중 36%인 35억원을 신속히 집행함으로써 행정안전부 목표치인 30%를 초과달성해 도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어려운 고용상황 및 거시경제 불안요인 등에 대응한 정부의 상반기 재정집행 기조에 동참하고자, 연초부터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일자리 및 SOC사업 위주로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신속집행추진단(단장 : 이병한 부군수)의 사업 추진상황 및 집행실적 수시점검 등 재정집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향후 6월 30일까지 신속집행 대상액 2,563억원의 64%인 1,643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치인 55.5%(1,423억원)를 초과달성하여 상반기 평가에서도 인센티브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신속집행 대상액 : 일반, 특별회계, 기금, 이월예산 중 인건비성 경비, 매월 균분 집행대상 등을 제외한 예산

이병한 부군수(신속집행추진단장)는 “이번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며,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반면,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예산집행에 낭비 요인이 없도록 사업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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