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엄정면의 중화요리 음식점인 향원식당(대표 김옥희)이 짜장면 1천원 판매 이벤트 행사 수익금으로 물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엄정면에 따르면 향원식당 김옥희 대표는 최근 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라면 25박스를 기탁했다.

김 대표가 이번에 기탁한 라면은 제4회 엄정 내창장 모종축제 기간인 지난 13일 진행한 짜장면 1천원 판매 이벤트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김 대표는 식당을 찾아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천원의 행복 짜장면 1천원 판매 이벤트 행사를 열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에도 행사를 열어 수익금으로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화장지를 기탁한 바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에 기탁 받은 라면을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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