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세정과가 4. 1. ~ 4. 14.까지 미래의 납세자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세 및 성실납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지방세 관련 표어ㆍ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첫 번째로 개최한 공모전은 표어 20점, 포스터 33점이 접수되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세금의 쓰임과 역활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표어 분야에서는 솔밭초 5학년 정승우 ″가치있는 금은 황금이 아닌 세금 ″, 포스터 분야에서는 주성초 5학년 안동규 ″세금 내면 꿈을 이룰 수 있다 ″ 가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표어 부문에서 함아영(산남초 1학년)과 유인선(월곡초 6학년) 학생이, 포스터 부문에서는 오채령(주성초 5학년)과 지여경(직지초 2학년) 학생의 작품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5월 1일부터 한달 간 시청부터 시작하여 4개 구청을 순회하며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고, 지방세 고지서 제작시 뒷면을 활용하여 선정된 작품의 문구를 삽입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윤기학 세정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가져준 학생과 부모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입상작품을 시민 중심의 자율적인 납세의식을 고취하는데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