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송면초(교장 홍찬기)는 20일, 전교생이 함께 하는 생일잔치를 열었다. 이번 잔치는 3~4월 생일을 맞은 정나린(초3)을 비롯한 총 5명의 어린이들이 주인공이었다.  

생일을 맞은 어린이들은 고깔모자를 쓰고 입장하여, 전교생이 불러주는 생일축하 노래와 함께 소원을 빌고 떡케이크의 촛불을 끄기도 했다. 이어 또래 친구들이 준비한 축하 편지와 깜짝 공연으로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감영(초6) 어린이는 ‘친구들과 축하 편지도 나누고, 맛있는 생일떡도 나눠 먹으니 더 가까워진 것 같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를 담당한 교사 임상훈은 ‘교제 및 나눔의 시간을 통한 학생 상호간 관심 및 소통 증대로 더불어 배우고 성장하며 삶을 가꾸는 행복 뜨락 교육실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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