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오는 10월까지 동부 지역 각급 학교 187개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공기질 측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17일(화)에는 최근 미세먼지, 라돈 등 대기 질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공기질 측정에 교육장이 직접 현장(대전대신초)을 방문·점검했다

공기질 측정은 유치원 및 초·중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측정 항목은 실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하이드 등 12개 항목이며, 

측정 결과 기준이 초과된 학교는 환기 및 베이크아웃(실내온도를 일시적으로 높여 환기시키는 방법) 등을 실시한 후 재 측정하고 관계자 교육 등을 실시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최경노 교육장은 “공기질 관리에 더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이라며 “대전교육청에서 발표한 미세먼지 관련 종합대책을 철저히 이행하여 학교 실내 공기질 개선을 통한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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