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소년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선보이는 ‘제19외 옥천군 청소년 한마음 축제’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옥천지회가 주관해 관내 중·고등학생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작된 한마음축제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국악 4팀, 무용 8팀, 연예 10팀 등 총 58팀이 출연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선보였다.

청소년 한마음축제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의 범죄예방과 함께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계발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성식 옥천부군수는 “오늘 경연대회를 위해 짬짬이 연습하며 준비한 청소년들 모두가 오늘의 주인공이며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들로 자라 옥천의 밝은 미래일꾼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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