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서비스에 나선다.

이번 멘토링 서비스는 일정한 자격을 갖춰 선발된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와 교우관계, 학교생활, 가정생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이 멘토-멘티로 1:1 결연해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개인상담, 문화지원, 학습지원 및 생활관리 지원 등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시작해 서비스를 받은 멘티들의 또래관계개선, 자아 존중감 향상 등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생 5명, 중학생 4명 등 9명의 위기청소년이 선정돼, 이들을 대상으로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상담․멘토지원단과의 매주 1회 이상의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상담서비스 활동이 실시된다.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멘토링 활동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정서적 지지망을 구축하여 위기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건전한 자아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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