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음성군나눔봉사단이 연중으로 추진하고 있는 음성군 착한가게 캠페인에 400호가 탄생 하였다. ‘음성군 착한가게 400호’의 주인공은 대소면에 소재한 뉴페이스안경원(대표 유창성)이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 이하 충북모금회)는 13일(금) 11시, 뉴페이스안경원에서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구자평 대소면장, 남걸우 충북사랑의열매 음성군나눔봉사단장 및 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착한가게 400호’ 현판을 유창성 대표에게 전달하였다.

유창성 대표는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며 “착한가게를 통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음성군에 착한가게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음성군나눔봉사단(단장 남걸우)의 역할이 크다. 음성군나눔봉사단은 지난 2013년 10월에 발대식을 갖고 음성군의 소상공인을 찾아 착한가게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요청하여 한 해 평균 100호 가까이 착한가게를 개발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명식 회장은 “음성군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착한가게에 가입 하신 기부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적 안전망을 넘어서 보다 체계적인 복지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 또는 약정한 기부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한편 충청북도의 착한가게는 지난 1월에 1000호를 돌파하였으며, 음성군에는 400개의 착한가게가 연간 1억 원 이상을 기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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