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2일 화정도서관에서 여성, 가족 모두가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고양’의 안전을 위한 여성친화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김동식 한국여성정책연구위원을 강사로 초청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재난 상황에 대한 사회약자들의 재난 유형별 대처·대응 방법을 알아봤다. 이어 젠더 관점으로 접근해 관내 재난대피시설 등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이 안심하는 촘촘한 여성안전망 구축과 예방중심의 안전대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여성친화서포터즈는 지난해에도 공원, 주차장, 체육시설 등 공공이용시설과 도로, 버스정류장 등 도시기반시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개선점을 도출해 관련부서에 제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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