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2019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전의 관광자원과 지역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추가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대전시의 역사, 문화재, 관광지, 생태환경 등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자로, 주민등록상 대전시에 거주하고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그리고 외국어 능통자, 역사·문화·관광 등 전문지식 소유자, 유사 경력자, 수화 가능자 및 취약계층자 등을 우대 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설발하게 되며, 면접은 서류심사가 끝나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교육대상자 가운데 소정의 이수과정과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시에서 주관하는 수습기간 3개월을 거쳐 문화관광해설사 활동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광역시관광협회에 사진을 부착한 지원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제출서류, 신청조건 등은 대전시청 홈페이지(행정정보/시정자료실/공보/공고) 및 대전광역시관광협회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현장 경험을 쌓도록 해 대전시 관광자원을 알리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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