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고조와 훈련 참여 확대를 위해 청주시 우암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는 5월 8(화)부터 5월 18(금)까지 2주간 실시되며,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상황을 설정하여 현장 훈련 및 토론 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소소심 캠페인, 불시 화재대피 훈련, 안전디딤돌 앱 활용 교육을 비롯해, 오는 5월 10일 오창산업단지에 위치한 LG화학에서 지진으로 인한 유해화학물질의 누출 및 화재 발생상황을 가상해 토론훈련과 현장 종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국훈련 개요,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내용이 담긴 홍보물과 마스크 등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플래카드, 배너, 포스터는 물론이고, 청주시 블로그, 페이스북등 SNS를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시민 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여 생활속에 안전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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