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11시 백조홀에 100분을 한정해 진행되고 있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4월 브런치 콘서트 ‘바이올리니시트 박소연의 클래식 시간여행 시리즈’를 따뜻한 봄 햇살과 벚꽃이 날리는 11일(수)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3월 고전시대에 이어 낭만시대 음악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양식으로 변화한 음악가들 및 음악을 소개한다.

낭만시대에는 자유로운 형식과 뛰어난 기교가 있는 음악들이 가장 많이 배출된 시기로 음악과 문학이 어우러진 예술가곡이 주목 받았으며, 특히 뛰어난 연주 실력을 지닌 비르투오소라 불리는 스타 음악가들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피아노의 시인 쇼팽, 헝가리 출신의 피아니스트 리스트, 가곡의 왕 슈베르트, 순수 열정의 작곡가 슈만, 절대음악의 작곡가 브람스까지 낭만시대의 작곡가들의 자유로운 음악들을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과 비올라 고형경, 첼로 정진경, 피아노 임재홍, 바리톤 박승혁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앙상블로 낭만시대의 음악을 선사할 것이다.

브런치 콘서트 관람료는 1만원이며 공연 후 간단한 브런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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