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이 9일 오후 3시 20분 시청 접견실에서 청주시 안전문화운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중요해짐에 따라 청주시가 시민의 안전의식과 안전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안전문화운동에 오랜 경험과 역량을 축적한 안실련과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와 안실련은 청주시민의 안전문화 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시민 안전 캠페인 사업과 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현대자동차에서 주최하고 안실련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을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행사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은 5~7세 미취학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교통사고 예방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까지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체험형 박람회로 청주시에서 안실련과 협의를 통해 유치한 행사다.

시 관계자는 “안실련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청주시민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재난 없는 안전청주, 시민행복’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