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보건소는 관절염 환자와 퇴행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4월 6일부터 12주간 ‘한방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금요일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주 1회 진행하며 개인별 체성분검사 및 상담을 통해 맞춤형 운동을 제공한다.

참여대상자는 앞으로 전문 기공체조 강사의 지도로 기혈순환체조, 안심공법 동작을 배울 뿐만 아니라 심신 이완과 집중력 강화에 좋은 단전호흡, 명상법도 함께 익혀 참여자가 집에서도 건강을 지키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기공체조는 체내의 막힌 기혈을 원활하게 해 근골격계질환과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따라 할 수 있어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이번 기공체조교실이 지역민의 자가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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