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면 작은 도서관인 ‘안흥찐빵마을 책 사랑방“이 4월 8일부터 주말에도 운영한다.

문화시설이 열악해 주말에 마땅히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시설이 없는 안흥지역의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휴일인 토일요일에도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그간 평일에만 운영되어 왔던 안흥면 작은 도서관은 독서토론 동아리, 청소년공부방, 스마트폰교육, 뜨개질 동아리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받아왔으며, 앞으로 주말 운영을 통해 더욱 도서관 이용률이 확대될 전망이다.

윤관규 안흥면장은 “면내 유일의 문화공간인 작은 도서관이 청소년과 주민들의 사랑방이 되어 지역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주말 운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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