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10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사랑의 예비부모교실’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예비부모교실은 임산부, 예비부모와 가족에게 태교교육 특강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유도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캘리그라피, 태명 써주기, 태아발달 모형전시 등 1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미니 육아박람회가 식전행사로 마련된다.

본 행사 1부에서는 송금례 명지대 교수(맑은샘태교, 태아생명연구소 소장)가 ‘예비엄마를 위한 행복한 태교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2부에서는 가족이 함께 보고 공감할 수 있는 ‘버커밍맘의 갈라콘서트(뮤지컬)’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실제 임산부와 남편의 수기를 바탕으로 구성된 스토리로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 담겨진 가족 간 소통과 생명의 탄생에 대한 소중함을 전달한다.

대전시 오찬섭 노인보육과장은“예비부모의 태아교육 특강은 행복한 출산 및 양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밝고 행복한 양육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신청은 네이버카페‘맘맘맘 대전’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행사 당일 참석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T.712-13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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