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기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 부진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재영 증평 부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부서장 및 팀장이 참석해 3월 말 집행실적 기준 부진사업에 대한 부진 사유 및 향후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제기된 사업부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수시 점검을 통해 남은 기간 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이재영 부군수는“서민생활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예산의 조기발주를 통해 지역 내 투자가 이루어지면 직‧간접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만큼 재정 신속집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대내경기 및 대외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증평군의 2018년 신속집행 자체목표는 대상액(1049억300만원) 대비 57%(597억9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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