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도민의 재산권 보호 및 지적측량 신뢰성 제고를 위해 오는 9일부터 한 달 동안 지적공부정리가 완료된 지적측량성과에 대하여 ‘지적측량 표본검사’를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북부지역 6개 시․군(충주․제천시, 증평․괴산․음성․단양), 하반기에는 남부지역 5개 시․군(청주시, 보은․옥천․영동․진천)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실시한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 여부를 살피게 된다.

점검내용으로는 지적측량 처리절차 이행, 관련법규 적용 및 지적측량 민원처리 실태, 지적측량성과 결정의 정확여부, 지적측량수수료 적용실태 등이다.

충북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조치하고, 점검결과 우수사례는 도내 전 시․군에 전파하고 건의사항은 검토해 해결 방안을 찾거나 중앙부처에 건의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으로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을 높이고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여 도민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고, 정기적인 표본검사를 통해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지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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