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최고의 음악가와 전문가의 해설로 클래식에 대한 문턱을 낮춘 2018년 「박물관 토요음악회」를 4월부터 12월까지 첫째 주 토요일(오후 2시)마다 박물관 로비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박물관 토요음악회」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오페라 가수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기획 및 해설을 맡고 국내 최정상급 음악가들을 섭외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켜왔다.

 2018년에도 「박물관 토요음악회」가 정성껏 준비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시민들을 찾아간다. 바흐 솔리스텐 서울(고음악 전문 연주단체), 장애령(마림비스트), 김성은(비올리스트) 등 국내 저력 있는 음악가들이 총출동하고 클래식, 가족오페라, 국악, 오케스트라에 이르는 다채로운 음악들을 선보인다.

올해는 4월 오프닝 콘서트 <바로크 음악의 향연>, 5월 가정의날 특집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6월 <명인의 소리>, 7월 <타악앙상블, 두드림>, 9월 <우리 가곡의 향기>, 10월 <명연주가, 마에스트리>, 11월 <뮤지컬 스타>, 12월 <2018 송년 음악회> 등 알차고도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작년 시민들은 “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음악회 개최에 감사하다”, “지명도 있는 출연자에 너무 좋았다”, “사회자의 친절한 해설이 좋았다”, “자유로운 분위기에 박수치며 관객과 함께하여 더욱 좋았다” 라고 하여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박물관 토요음악회」은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운영하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일상에서 부담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박물관이 서울시민 문화여가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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