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성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9일 계룡시 보훈회관에서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13일에는 계룡시노인복지관에서 80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하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연령, 직업 등을 고려한 대상별 맞춤형 교육진행과 차별과 성희롱 없는 양성이 평등한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올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교육대상에 맞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적절한 강사를 파견해 무료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 위주의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20인 이상의 기관, 단체, 학교, 동아리 등 시민 누구나 계룡시청 사회복지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남녀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갖추는 등 누구나 평등한 사회구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계룡시청 사회복지실(☏042-840-23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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