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달 29일부터 1박2일간 충남소방본부 주관 화재조사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연구발표 대회는 학술연구를 통한 화재조사 및 감식기법 등 전문성을 강화하고 재난현장에서의 효과적인 현장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16개 시‧군 소방서 화재조사 연구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사례 발표자 금산소방서 채병길 화재조사관은 “타이어 분쇄물의 열 축적에 의한 발화특성 연구”에 대한 재현실험 및 연구를 통해 위험성을 도출하고 예방책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는 현장대응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현장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내용이 다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금산소방서 채병길 화재조사관은 "연구 발표대회를 통해 미래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전문능력 향상과 도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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