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오는 12일 웅천 CGV에서 올해 첫 가족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가족영화제 작품은 할아버지와 손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휴먼드라마 ‘덕구’로 오후 6시20분부터 상영된다.

영화 상영 전에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가족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부모(조부모)와 고등학생 이하 자녀로 구성된 25가족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여수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yeosu.familyne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돕는 이번 가족영화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영화제를 지난해 2회에서 올해 4회로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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