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에 체계화된 예술 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예술디렉터가 상주한다.

아람누리도서관은 지난 2007년 개관 당시부터 국내외 예술 자료를 집중 수집, 2만여 권의 예술 장서를 보유하며 지역의 작가, 예술가들이 즐겨 찾고 있다.
  
도서관은 이번 예술디렉터 상주를 통해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예술 분야 석사로 문화예술 기관에서 디렉터 경험이 있는 박은주 예술디렉터는 아람누리도서관의 분야별 예술 장서 확충, 예술 북큐레이션, 예술 프로그램 기획, 관내 유관 기관 및 지역 예술가들과의 네트워킹을 담당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오는 12월 1일까지 8개월간의 전문가 상주로 도서관의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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