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4월 2일부터 찾아가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가 모든 읍면동에 걸쳐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는 2016년 7월 옥동으로 시작으로 11월 용상동 등 2개소를 추진했다. 이어 지난해 태화동과 송하동을 기본형으로, 11월에는 풍산읍, 북후면, 서후면을 권역형으로 시행됐다.

올해 17개 면․동을 6개 권역으로 찾아가는 행정복지센터가 마련돼 24개 읍면동이 전면 시행돼 지역의 복지공동체를 돕는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행정복지센터는 행정업무 중심이었던 읍면동 주민센터가 지역복지의 중심이 돼 복지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과의 협력으로 주민을 직접 찾아가서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나선다.

안동시 관계자는 “그간 행정복지센터 운영으로 더욱 가깝게 다가설 수 있게 돼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네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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